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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에게 비수를 꽂고 싶다

가끔 소중한 누군가에게 비수를 꽂고 싶은 날이 있다.내가 생각한 것 만큼 나를 소중하게 여겨주지 않은 날들에 대해서 복수의 의미로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만큼 나를 소중하게 여겨주지 않았던 사람에게참고 참았던 모든 것들을 다 쏟아내고 싶을 때가 있다.그러면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사실 당신은 내게 소중한 사람이 아니라 그저 끊기 힘든 연결 고리만 있...

미성숙한 다짐

난 이 무수한 다짐들로 흘려보낸 날들을 기억한다.인정 받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고 여겼는데 나는 언제부턴가 잠들기 전에도 주변 사람들의 말이 귓속에 멤돌았다.좀 더 생각해 보니 인정 받고 싶은 생각보다 내가 나를 비참하게 만들지 않는 것이 꼭 내 인생의 목표인 것처럼 굴었던 것 같다.

모두 답을 알고 있다

답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외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깊은 곳까지 쳐다보기가 망설여지고 시도하는 것 조차 힘들게 느껴진다.항상 외면하는 일은 쉽다.그저 하던대로, 흘러가는대로 그렇게 머물러 있기만 하면 되니까.

얽메임

내가 무엇에 얽메여 있는지 모르겠다.내가 이 환경에, 상황에 메여 있는 것인지이런 환경과 상황을 핑계로 나에게 메여 있는 것인지

어디로

그림 그리는게 시들해지고 있다.뜻대로 그려지지 않고 잘 그리는 사람들은 너무 많고자꾸 비교하게 되고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는 날이다.

지나간 계절을 정리하며

가을이어서 쓸쓸한 것인지헤어져야 할 순간이 다가와서 쓸쓸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지나간 계절도 정리해야 하고, 반팔로 가득한 옷장도 정리해야 한다.이 곳의 가득찬 생활도 정리해야 하고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도 의지가 되었던 사람들도 모두 정리해야 한다.생각해 보니 블로그는 정리할 필요가 없어서 다행이다.새로운 생활을 위해서는 항상 정리가 필요한 법이다....

오랜만에 글 쓰기

날이 갑자기 쌀쌀해졌다.요즘은 쓰고 싶은 글이 많았는데 그 때마다 이 곳에 쓸 수가 없어밖에서는 폰이며 집에서는 다이어리며 틈 날 때마다 써왔다.그 당시에는 "아, 여기다 쓰고 나중에 블로그에 옮겨 써야지!"했는데막상 블로그에 썼던 글을 바라보며 옮겨 적으려니기분이 내켜지지가 않았다.하얗게 켜진 빈 화면을 바라보면서 생각나는 글을 쓰고 싶었다.이게 웬 ...

아무것도 아닌 날

좀체 무엇도 쓸 수 없는 날들이 있다.오늘 나는 내가 살아왔던 수많은 날들처럼 매번 하던 일과를 마쳤고 수많은 감정을 거쳐 왔지만무엇도 쓸 수 없는 날이 있다, 그냥 모든게 특별할 것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그런 날.

그저 그런 들뜬 생각

3주차에 휴가를 갈 예정인데 튜브를 사려고 한다.물론 튜브를 빌릴 수 있지만 좀 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체구가 작고(어좁이이면서) 수영을 좀체 할 줄을 모르는 나를 위해작은 튜브를 사려고 한다._요즘엔 일어나지 않는(하지만 계획하고 있는) 행복한 상상들과좀처럼 나아질 줄 모르는 현실 사이에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전하지 못 할 이야기들 중 하나

고등학교 3학년 때 담임 선생님께서는 국어 담당이셨다. 국어라기보다는 문학 담당이라고 하는게 맞나. 사실 오래 되어서 그런지 문학이었는지 비문학이었는지 아니면 또 다른 과목이었는지 잘 모르겠다.언어 관련 과목이었다는 것만 또렷이 기억날 뿐이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는 내가 미술로 대학을 갈 수 없음은 확실해졌다. 입시 미술 학원을 다녀본 적도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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